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(문단 편집) === 사촌형을 몰아내고 왕세자가 되다 === [[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|살만 국왕]]이 조카 무함마드 빈 나예프 왕자를 일단 왕세자로 지명하긴 했다지만, 형제간 암투가 횡행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친아들도 아닌 조카가 왕세자 자리에 앉아있는 게 국왕의 마음에 들 리가 없었다. 결국 2017년 6월 21일, 살만 국왕은 나예프 왕자를 폐하고 '''친아들'''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자를 새 왕세자로 봉한다는 칙령을 내렸다. 사실 국왕의 친아들도 아니었던 나예프 왕자가 왕세자 자리에서 쫓겨날 거란 관측은 2015년부터 쭉 제기되어왔던 추측이었다. 어쨌든 이에 따라 왕위 계승에 있어서 세대교체는 물론이거니와 사우디아라비아 초대 계승 이후 두 번째로 '''[[http://m.news.naver.com/memoRankingRead.nhn?oid=001&aid=0009352577&sid1=104&ntype=MEMORANKING|부자(父子) 상속]]'''까지 확정지었다. 무함마드 빈 살만이 마침내 왕세자 자리에 올라가자 국제적으로도 그의 왕세자 즉위에 축하하는 말들이 많았다. 대표적인 사례가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[[도널드 트럼프]] 대통령이다. 트럼프 대통령은 '가까운 협력 관계'를 유지할 것이라는 말을 남겼으며, 무함마드 왕세자와 트럼프 대통령은 테러리즘에 대한 공동 대응, [[카타르]]와의 외교분쟁, [[이스라엘]]과 [[팔레스타인]] 갈등 등 여러 문제들에 대해서도 함께 대응할 것을 천명했다. 특히 여기서 주목할만한게 당시 무함마드 왕세자의 발언인데, 무함마드 왕세자는 [[워싱턴 포스트]]와의 인터뷰에서 "미국이 없었다면 우리는 [[북한]] 꼴이 되었을 것이다"라는 립서비스도 했다.[[https://www.washingtonpost.com/opinions/global-opinions/a-young-prince-reimagines-saudi-arabia-can-he-make-his-vision-come-true/2017/04/20/663d79a4-2549-11e7-b503-9d616bd5a305_story.html|#]] 한편 기존 왕세자였던 나예프 왕자는 꼴이 꽤나 비참해졌다. 3월 6일 미영 언론이 나예프 왕자의 체포를 보도한 뒤[[https://m.news.naver.com/read.nhn?oid=001&aid=0011455983&sid1=104&mode=LSD|#]] 왕명에 따라 모든 직위에서 강제로 쫓겨났다. 뿐만 아니라 2020년 3월 이래로 아직까지도 왕궁 감옥에 삼촌이나 이복형제 등 인척들과 함께 사실상 감금되어 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. 그의 은행 계좌는 2017년 완전히 동결당했고 그의 아내와 자식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출국하는 게 금지당했을 정도니 정말 완벽하게 몰락했다고 보아도 좋을 수준이다. [[뉴욕 타임스]]는 '나예프 왕자가 몇 시간 동안 제 의지에 반하여 왕좌를 포기하라는 압력을 받았다'라고 보도하기도 했다.[[https://www.nytimes.com/2017/07/18/world/middleeast/saudi-arabia-mohammed-bin-nayef-mohammed-bin-salman.html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